인천고용혁신추진단은 이주호 인천시 경제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산업계·노동계·교육기관·정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고용정책과 사업의 전문성을 위해 고용전문관 3명을 채용했다.
인천고용혁신추진단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 발굴, 고용전략 개발포럼,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컨설팅사업 지원 등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 산업, 고용여건 등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과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시의 8대 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한 R&D기반 고부가가치, 제조·지식서비스업 등의 산업, 일자리혁신 등에 대한 필요성과 산단 중심의 전통 제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편, 고용혁신추진단은 지역 산업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국비 사업으로 지난 3월 인천시를 비롯해 부산, 대구, 충북, 전남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고용혁신추진단을 통해 변화하는 인천 고용시장에 맞는 새로운 고용정책과 중장기적 일자리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