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난방공사, ㈜ 탑솔라와 함께 친환경 에너지 이용 및 보급이 미래에너지 문제 해결의 주용과제임을 인식함과 동시에 환경친화적인 항만 구축과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실천ㆍ체험 교육지원을 위해서 햇빛ㆍ나눔발전소 건립에 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 햇빛ㆍ나눔발전소 기부채납과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지원 업무협약 체결[1]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항만공사에서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유휴공간인 교사동 옥상에 햇빛ㆍ나눔발전소를 건설하여 기부채납기로 했다.
나눔발전소에서 약 25년간 생산한 전기는 학교에서 한전에 매각하고, 매년 운영비를 제외한 약 2천여만원의 수입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 등 학생 복지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지역 학생들은 항만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면서도 보안상의 이유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으로만 생각되었지만 이번 기회로 인천항만에 대한 친근감을 갖고 항만관련 진로를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박융수 인천시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은 인천지역의 민ㆍ관ㆍ공이 서로 소통과 협업하여 얻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나은 다. 교육청 내에서도 교육시설과와 교육협력과가 서로 협업하면서 두 부서에서 필요한 사항을 함께 협약하였다. 앞으로 나눔발전소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복지와 인천항만이 인천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