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2동,“화엄정사와 가좌권역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2016-05-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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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 가좌2동(동장 한상옥) 주민센터는 지난 18일 석남동에 소재한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와 가좌권역(가좌1~4동) 31개 경로당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눔문화 및 경로당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5월부터 1년간 매월 백미(20㎏)를 가좌권역 31개 경로당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약하였으며, 화엄정사 관계자와 경로당 회장과 임원을 비롯하여, 특히 강범석 서구청장과 구의원 및 각 자생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좌2동,“화엄정사와 가좌권역 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1]



화엄정사 보광스님은 “인근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맺어 그 동안 지역에서 효행 및 나눔문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가좌권역 경로당 실정을 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경로위안잔치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평소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앞장서고 있는 화엄정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을 계기로 지역에 더 많은 봉사와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좌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에 작지만 주민모두가 함께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과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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