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건강히 20부작 여정 마쳐, 감사"

배우 김강우[사진=이김프로덕션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김강우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김강우는 20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사히 건강하게 20부작이라는 긴 여정을 마쳤다.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김강우는 악한 행동 뒤에 상처받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민선재로 분해 매 회 뛰어난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강우는 "선재는 우리 곁에 있는, 또는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얼굴"이라며 "우리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선재의 외로움에 공감하고 치유 받길 바란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다른 작품에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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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의 디테일한 연기가 돋보였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19일 2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