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맘 현영,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해 바자회’ 21일 개최

2016-05-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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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현영이 함께하는 ‘제11회 사랑해(海) 바자회’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희) 주관으로 21일 열리는 바자회는 주민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올바른 기부문화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해 바자회’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사업기금으로 조성된다.

방송활동과 함께 재능기부, 보육시설 기부 등 나눔의 정을 실천해 온 현영은 바자회 기획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표적인 선행 연예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현영을 비롯해 김덕현, 김미라, 배기성, 이승광, 최윤슬, 반민정, 추대협, 이영식, 힐링영, 류성민, 서효준, 권다민, 이서현, 권은진, 최성희, 이도연, 세미트롯 신성훈, 데이앤나잇, 걸그룹 아는동생, 블루미, 헤이미스 등의 연예인이 참가해 기부 물품 판매와 행사진행 사회 및 미니콘서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김숙, 황광희, 미나, 이정용, 이국주, 낸시랭, 민송아, 서지연, 신희, LJ, 동호, 풍뎅이 등이 보내온 응원 영상과 스타 애장품 및 자필 사인 CD 기부행사도 펼쳐진다.

이번 ‘사랑해 바자회’에서는 힐링용품, 화장품, 유아용품, 식품류, 문구류, 생활용품, 의류, 가방, 주얼리, 페브릭 소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행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 탤런트 김덕현의 ‘사랑의 짜장차’가 참여하여 먹거리 장터에서 운영된다.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들을 위한 바자회는 많은 스타의 선행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들에게 좀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훈훈한 행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사랑해 바자회’에 참여하는 현영은 “재능기부에서 물품 기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며 “빈손으로 왔다가 두손 가득 돌아가셔서 나눔과 사랑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행사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1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날 바자회에는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 장터가 마련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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