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중앙도서관(관장 설진충)이 18일 ‘책으로 소통하는 동화구연대회’를 개최했다.
‘책으로 소통하는 동화구연대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동화를 구연해 함께 소통하고자 올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상·하반기 두번 진행된다.
이외에 △금상 이은진, 김지선, 이경숙 △은상 임수현, 소미간, 허옥자, 김소희, 김남희 △동상 변복수, 엄미향, 김진희, 이혜진, 김명화, 권화숙, 신동화, 김정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앙도서관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구연 프로그램과 유아를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 공연을 비롯해 2013년부터는 동화읽기와 공연을 접목한 ‘동화읽기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성인을 위한 동화구연지도자과정을 운영해 많은 동화 구연가를 양성하고 있다.
설진충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정적인 장소일 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을 운영하는 동적인 장소”라며, “이러한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