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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 박성준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미스과일바, 아이스요구르트, 남도식 떡갈비도시락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편의점 업계가 각종 여름 건강식을 선보이고 있다. 도시락부터 디저트까지 맛의 추구를 넘어서 건강까지 챙긴 것이 포인트다. 최근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마음을 잡겠다는 취지다.
먼저 미니스톱은 19일 ‘도시락 팔도명물 열전 시리즈’ 3탄으로 ‘남도식 떡갈비 도시락’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CJ 비비고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떡갈비의 식감을 살린 것은 물론 다양한 반찬을 통해 건강까지 챙긴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시즌을 앞두고 디저트 상품 강화에 나섰다. 연도별 발효유 매출이 꾸준히 오른 점에 착안해 요구르트 2종을 19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PB 아이스 요구르트(1500원)’과 ‘PB 요구르트 젤리(1200원)'는 요구르트 본연의 맛을 챙기면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세븐엘레븐 측은 평소 요구르트를 얼려먹는 소비자가 많아 PB 아이스요구르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B 요구르트 젤리’는 오는 25일 첫 선을 보이게 된다.
CU(씨유)는 휴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스 과일바 디저트를 19일 선보였다. '미스 망고바(60g, 1200원)’, ‘미스 파인애플바(60g, 1200원)’ 등 2종이다.
이 상품은 태국PRT사와 협약을 맺고 직소싱했다. 국산 망고와 파인애플을 수확 즉시 냉동 처리한 상품으로 설탕과 첨가물이 전혀 없다. CU는 미스 과일바’ 2종의 품질 유지를 위해 망고와 파인애플이 제철인 9월까지만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