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17일 우수청년기업 지원사업인 ‘청년이 답이다’ 2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기업은 일자리창출(33%) 매출액(337%) 지식재산권(40%) 증가 등 1년동안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청년이 답이다’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의왕시 소재 인덕원IT밸리 안에 제공(의왕시 임대료 50% 지원)하고, 이를 시가 적극적인 창업활동 지원으로 건강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더 많은 청년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청년이 답이다’ 2기는 선정 대상을 이전보다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창업지원기관(창업선도대학,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등)을 졸업한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이 답이다’ 의 모집기간은 이달 31일 까지로 이메일과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나서 심각한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도전정신을 발휘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길”이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능력있는 청년CEO가 많이 배출돼 우리 지역과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