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광교신도시 내 공급되는 업무복합시설 ‘광교 레이크뷰 타워’가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로 다시 태어난다.
기존에 경기도 최고층(2016년 5월 기준) 오피스 ‘광교 레이크뷰 타워’로 알려져 있던 이 업무복합시설은 지난 4월 25일 SK건설이 시공사로 정해지며, 안정적인 시공 능력과 브랜드 선호도까지 갖추게 됐다. 이와 동시에 단지명을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로 확정하고,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섹션 오피스 동(지상 3층~39층)과 오피스텔동(지상 3층~41층)으로 분리돼 지어지며, 지하 1층 및 지상 1~3층, 40층, 41층 등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돼 주거와 상업, 업무를 단지 내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상품이다.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의 분양 관계자는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는 기존에도 광교 내에서 우수한 입지 및 설계로 주목을 받던 상품이다”라며 “이번 SK건설의 시공사 선정으로 브랜드 선호도 및 신뢰도까지 확보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교신도시에는 개발호재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 인근으로 백화점·호텔·아쿠아리움 등이 건설될 예정인 수원 컨벤션센터(2019년 예정)를 비롯해 법원·검찰청 등이 들어서는 법조타운(2019년 예정), 경기도청·도의회 등의 행정타운(2020년 예정)에 광교 테크노밸리까지 인접해 있어 유관 기업들의 풍부한 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는 강남까지 30분대, 판교까지 1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용서고속도로(용인~서울),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적으로 이동이 편리한 풍부한 교통망을 갖췄으며, 광역환승센터와 연계한 M버스, 광역버스 등 버스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은 특화 설계까지 갖췄다. 각 호실간 벽체를 가변형으로 적용한 모듈시스템을 도입해 필요에 따라 전용면적 최소 28㎡에서 최대 907㎡에 이르는 다양한 타입을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작은 규모의 공간을 찾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주거용 오피스텔을 사용해온 소규모 기업들도 사무공간과 회의공간 등으로 구성된 실속 높은 업무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3~7층의 저층부는 5.2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갖췄다.
이 외에도 멀티룸을 마련해 회의 및 휴식, 손님 대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휴게실과 수면실, 사우나, 헬스장, GX룸, 전망대(대피공간 겸용), 무인 택배함, 자전거 전용 주차장에 이르기까지 입주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한편, ‘광교 SK VIEW 레이크 타워’의 입주는 2019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현재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광교 아브뉴프랑 건너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