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이상엽이 드디어 3년 만에 출소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에서 이상엽이 분하고 있는 박태하는 보육원 친구인 채여경(정유미 분)에게 빚이 있다며 그녀의 살인을 뒤집어쓰고 현재 3년형을 받은 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경찰을 꿈꿨던 한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태하의 속사정을 모르고 있는 도꾸(조희봉 분)는 출소 후 자신의 밑에 들어오라며 그의 아버지를 들먹이면서 회유하고 있는 상황. 이에 3년 동안 서로를 향한 그리움을 키워왔던 이들의 재회와 다음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7회에서는 태하의 출소를 기점으로 각개전투를 벌이는 무명, 여경, 길용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회차 역시 숨 막히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보육원 4인방이 과연 재회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