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전시 기간은 20일∼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시내용은 하롱베이 등 베트남 유네스코 문화유산 사진 100점이다.
베트남은 대한민국과 기쁨과 아픔이 교차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고 유사한 문화와 민족 정서를 지니며 미래를 함께 할 중요한 우방이다.
코베카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의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문화교류의 균형을 갖추는 점에서 문화 외교적 의미가 있지만 더 깊은 의미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표면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6만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존재를 부각시키며 그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한다는 점에서 우리 사회통합을 위해서도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