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연경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구선수 김연경이 소속팀 페네르바체와 연장 계약을 하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김연경 팔방미인이다. 세계가 두려워 할 정도면 말 다한거지. 김연경 멋지다" "역시 배구의 여제답다. 김연경은 배구계의 메시다" "월드클라스 역시 갓연경" "우리나라에서 공으로 하는 운동선수 중에 클래스 젤 높은듯" "김연경 최고다. 이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진짜 김연경은 클라스 자체가 다르더라. 혼자 득점내며 선수들 지시도 해주고… 진짜 김연경은 선수 은퇴해서 감독해도 리더쉽하나는 장난 아닐 듯" "김연경선수는 우리나라보다 유럽에서 더 유명하다고 하던데.. 울 나라 여자배구가 인기가 없어서.. 아무튼 실력만큼은 세계최고입니다" 등 감탄섞인 댓글을 쏟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놀라운 배구 실력을 자랑하던 김연경이 원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18일 전해졌다. 터키 배구 소식지 '발리볼룬세시'는 "김연경과 페네르바체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리우올림픽 예선전을 위해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김연경은 며칠 내 계약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