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5월의 신부' 가수 임수정(시현)은 누구? 유명 간 박사의 '엄친딸'

2016-05-18 13: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가수 임수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임수정과 동명이인이라 곤욕을 치른 가수 임수정(34)은 누구일까?

가수 임수정은 시현이라는 예명으로 2010년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했다. '무슨 짓을 한거죠', '이제는', '이츠 올라잇(It‘s Alright)'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가수 시현은 토익 만점을 6번 받은 '엄친딸'로 유명해졌다. 호주의 명문고인 노스시드니여자고등학교를 졸업,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나오미 왓츠와 동문이다. 가수의 꿈을 위해 시드니 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임수정은 토플(TOEFL) 관련 책을 4권이나 집필했다. 아버지는 저명한 간 전문의 임규성 박사다.

가수 임수정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아리랑 라디오 'Sound K' DJ를 맡는가 하면 KBS 2TV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18일 한 스포츠매체는 임수정이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결혼을 약속한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으나 배우 임수정 소속사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이 매체는 '임수정'이란 신부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보고 결혼소식을 보도했다. 청첩장에 적힌 임수정은 바로 가수 시현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