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수정은 시현이라는 예명으로 2010년 '미치지 않고서야'로 데뷔했다. '무슨 짓을 한거죠', '이제는', '이츠 올라잇(It‘s Alright)' 등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가수 시현은 토익 만점을 6번 받은 '엄친딸'로 유명해졌다. 호주의 명문고인 노스시드니여자고등학교를 졸업,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나오미 왓츠와 동문이다. 가수의 꿈을 위해 시드니 대학교 의대를 포기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임수정은 토플(TOEFL) 관련 책을 4권이나 집필했다. 아버지는 저명한 간 전문의 임규성 박사다.
18일 한 스포츠매체는 임수정이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결혼을 약속한 동갑내기 치과의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으나 배우 임수정 소속사는 이를 즉각 부인했다.
이 매체는 '임수정'이란 신부의 이름이 적힌 청첩장을 보고 결혼소식을 보도했다. 청첩장에 적힌 임수정은 바로 가수 시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