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나만의 소중한 이야기가 온라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만들어진다.
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18일 그라폴리오 작가들이 직접 이용자들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스페셜 스토리픽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각 1회씩 연재된 스토리픽에는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보낸 추억,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의 애틋한 기억 등 이용자들 각자의 소중했던 순간들이 그림으로 담겼다. 1회차 스토리픽에 응모된 사연은 총 300여개로, 해외팬들의 참여율도 약 25%에 달한다. 퍼엉의 경우 50% 이상이 해외 이용자들의 사연이었다.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꼬닐리오 작가는 "그간 스토리픽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 같다면서 공감해준 팬들이 많았다"며 "팬들이 직접 전해주신 소중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으며 그간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그라폴리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