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트렌드의 모든 것 조망한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2016(Korea Jewelry Design Forum(KJDF) 2016)이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의 부설기관인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가 주관·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후원한다.

‘Trend&Lifestyl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주얼리 트렌드를 살펴보고,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 및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얼리 시장의 미래를 조망한다.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관계자는 “최근 변화하고 있는 생활 패턴이 트렌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주얼리 시장에 어떤 모습으로 반영되고 있는지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부 ‘Trend’에서는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하주혜 연구원이 2016년 S/S와 F/W 시즌에서 눈에 띄는 스타일과 주얼리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 뒤를 이어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먼데이 에디션의 김선영 대표가 브랜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트렌드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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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Lifestyle’에서는 다양한 생활방식과 사고양식을 가져온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짚어 보고, 이를 통해 주얼리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트렌드 코리아 2016’의 공동저자인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향은 연구교수가 2016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얼리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하며, 스타일&트렌드 분석 전문가 장경미 에디터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최근의 라이프스타일을 구분하고 이들의 주얼리 스타일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2016은 주얼리 및 트렌드,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월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참석자에게는 최신 트렌드 정보가 수록된 한국주얼리디자인포럼 2016 자료집이 제공된다.
 

[주얼리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