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희망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금융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KB금융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20~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KB금융은 이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꿈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의 음악재능을 키워주는 'KB청소년음악대학' △장애청소년의 구체적인 진로 설계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 'KB희망캠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KB희망공부방' △청소년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KB작은도서관' △민간기업 최초로 지역 아동복지사 교육훈련센터인 'KB국민은행 아카데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서는 △다문화아동들에게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한글교육과 사회적응을 도와주는 'KB 다정다감' △미래를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KB Dream Day Camp' △KB의 주요 해외 진출국가인 아시아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KB 희망자전거 등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