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종단을 대표하는 기독교 문영만 목사, 불교 일행스님, 원불교 안인석 교구장, 천주교 박창신 신부가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4대 종교 지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이 자리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성지 시티투어와 순례길 코스 등을 개발하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또한 정례적으로 종교 지도자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우선 4대 종교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동축제에 마련되는 서동선화 합창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동선화합창제는 축제장 곳곳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이며 축제의 감동과 볼거리를 전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4대 종교가 종교의 벽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인 기업유치에 종교계가 적극 나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