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화장품 파파레서피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 위해 더욱 힘쓸 것”

2016-05-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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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천연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17일 '짝퉁' 화장품 유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파파레서피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사에서 '파파레서피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을 '벌꿀', '꿀광' 등으로 변형하거나 아예 원제품명 그대로 사용해 생산된 위조품들이 유통되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실천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중 하나로 파파레서피는 아이크래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오는 6월부터 모든 제품에 위조 방지 홀로그램 태그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가 보다 확실하게 정품과 위조품을 구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미주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홍콩의 상표출원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유럽으로도 출원 중인 상태다. 또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만큼 파파레서피 중국 법인에 위조품 전담 대응 팀을 구성해 현지 변호사와 사안에 따른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파파레서피 측은 "파파레서피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지적 재산권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파파레서피는 최근 한류 열풍을 타고 국내를 비롯해 중국, 홍콩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파파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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