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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17/20160517150234424331.jpg)
[고양시제공]
3개구 보건소가 순환제로 운영한 건강버스는 지난 달 2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약 2600여 명의 관람객 및 시민에게 기초건강측정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건강버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골밀도 및 체성분 측정기 등 다양한 건강검진 장비를 갖추고 측정을 실시하고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들이 측정결과에 따라 1대1 맞춤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민간 의료자원과 협력해 날짜별로 정형외과 진료상담, 안과 및 구강검진, 보행분석 등 보건의료 협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이용한 한 시민은 “가족들과 함께 꽃구경을 하러 왔다가 다양한 건강 체크를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통해 시민들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수혜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건강버스는 20인 이상 단체나 기관, 학교, 생활터 등 어느 곳이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07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