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가 17일 대형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를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평촌역에서 실시된 훈련에는 안양소방서를 비롯, 안양시청, 경찰, 군부대 등 14개 기관 및 단체·기업에서 248명의 인원과 3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사회 불만자에 의한 화생방 테러상황을 가정,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시 유관기관단체별 역할분담·지휘조정 통제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권 서장은 “도시화에 따른 인구밀집으로 대형복합재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그 어떤 유형의 재난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