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상수도과가 정수장 견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인기 견학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정수장 견학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다녀갔으며 지난 12일에는 창우초등학교 3학년생 150여명이 찾아 수돗물이 가정까지 공급되는 생산과정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며 수돗물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다녀간 방문객은 300여명으로 금년 5월 현재 방문객이 220여명으로 볼 때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원 상수도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정과 과학적인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며 “보다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토록 함으로써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