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올 6월부터 본격 추진

2016-05-17 09:35
  • 글자크기 설정

[사진=동해시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올해 6월 중순부터 동해시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동해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6일 “묵호항 재창조 1단계 사업의 실시계획” 승인을 고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동해․묵호항은 기존 항만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유휴부지가 증가하면서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상태로 도시 기능 활성화에 대한 필요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속초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26억 여원을 투입해 1단계구역 부지인 중앙부두 약 35000㎡에 동해․묵호항과 울릉도 간 여객터미널을 이전 신축하고 주차장 및 공원·녹지, 광장 등 친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미 지난해 6월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자 구성과 해경경비정 이전방안, 보안구역 해제 등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묵호항 재창조 사업(제1단계) 실시계획 승인고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항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