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업체 한 관계자는 "캐나다는 타국에 비해 인종차별이 적고 생활환경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어린자녀들을 안심하고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국가"라면서 "유학 전 국내에서 유학원이나 박람회 등을 통해 많은 정보를 수집한 후 떠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유학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내에서 유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캐나다대학박람회를 방문하는 것이다. 하지만 1년에 한 두번 열리는 박람회는 시기상 놓치기 쉬워 1년 내내 열리는 대학홍보관을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토론토 내 주요 컬리지들 이외 공립대학들의 정보를 직접 볼 수 있다.
국내에는 캐나다 대학 전문 유학 업체 컬리지캐나다가 운영하는 캐나다대학 홍보관이 있는데, 이 곳은 1년 내내 캐나다 대학 유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학홍보관이다.
한 관계자는 "실제 학과에서 사용하는 교재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 대학진학을 앞둔 유학생들은 진학하려는 학교의 수업 난이도를 미리 엿볼 수 있다"면서 "홍보관에서 얻은 다양한 정보들은 실제 유학생활에서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