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게임 S' 두번째 라인업 공개

2016-05-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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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카카오는 16일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의 두 번째 신규 라인업 게임 3종을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인챈트 인터렉티브의 신개념 FPS(일인칭 슈팅 게임)인 프로젝트 '시프트(SHIFT·가제)'와 ㈜솔트랩의 어드벤처 FPS프로젝트 '뉴본(New Born·가제)' 그리고 ㈜피플러그의 본격 팀 연계 RPG인 프로젝트 '하바나(Havana·가제)'로 카카오는 뛰어난 개발 능력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강력한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프트'는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블리자드 코리아와 크라이텍 한국 법인장 및 아태지역 대표를 거쳐 오렌지크루를 설립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박영목 대표를 중심으로, 10여년간 위메이드, 플레이파이 등에서 한 팀으로 손발을 맞춰온 베테랑 개발진들이 제작중인 건슈팅 게임이다. 테이지 전진형 게임 구성과 최신 콘솔 FPS 스타일의 UI(사용자환경),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친근한 그래픽 등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의 향수를 풍기며 현재까지 모바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를 선보인다.

'뉴본'은 '아바', '메트로컨플릭트' 등 PC온라인 FPS 개발진을 주축으로 제작중인 액션 어드벤쳐 TPS(3인칭 슈팅게임)다. 인류 종말 상황에서의 생존과 모험을 슈팅 게임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로 담아낸 것이 특징으로, 언리얼엔진4 기반의 최고급 그래픽으로 구현한 세계관과 콘솔 게임 고유의 장점만을 모바일로 이식한 몰입도 높은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 및 PVP(이용자 간 대전) 그리고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슈팅 감각이 일품이다.

엔진의 자회사로 아크로드 핵심 개발진들이 주축인 피플러그가 개발하고 있는 팀 연계 RPG '하바나'도 주목할 만 하다. 멀티클래스 육성과 리더 태그 전투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며, 3명의 영웅과 팀을 구성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즐기는 게임성과 40여종의 캐릭터 및 3500종의 장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카카오는 하드코어 RPG를 포함해 FPS, TPS, SNG 등 각 장르별로 '카카오게임 S'로 출시될 6종의 대표 작품들을 확보했으며, 높은 게임성과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모바일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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