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CP "서현진, 전작 PD 추천으로 캐스팅"

2016-05-16 17:59
  • 글자크기 설정

서현진, 에릭이 22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현진과 작업한 PD가 강력추천하더라고요. 완전 대박이라고요"

박호식 CP가 17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호식 CP는 작품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꼽히는 서현진의 캐스팅 비화에 대해 "2014년 서현진이 찍은 동사드라마 '삼총사'를 연출한 PD가 '서현진 대박이다, 나중에 꼭 한번 같이 일해보라'라고 강력히 추천하더라. 그 이후 눈여겨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 CP는 "우리가 처음에 설정한 오해영은 지금의 모습보다 한 톤 다운된 모습이었지만 대본 리딩에서 서현진의 오해영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서현진은 정말 물이 올랐다. 연출자 입장에서 더는 좋을 수 없을 만큼 연기해주고 있다. 서현진이어서 완성된 감정과 장면이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식, 제작 studio dragon/초록뱀미디어)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오해 로맨스. 시청률 4%를 웃돌며 순항 중이다.

드라마는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로 여성의 섬세한 감정선을 리얼하고 세밀하게 묘사해 온 박해영 작가가 집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