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크웨어 CI[사진=팅크웨어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팅크웨어가 2016년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3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1%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
블랙박스 사업은 프리미엄에서 보급형 시장까지 라인업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북미 시장 확대 및 일본, 싱가폴, 영국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돼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팅크웨어는 설명했다.
자체적으로 지도 플랫폼을 보유한 팅크웨어는 지난 2월 KT ‘올레아이나비’와 LG유플러스 ‘U네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해 전장 사업 및 O2O 서비스 등 신규 시장으로의 진출이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실현 또한 기대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통신사 연계 사업이 진행되면서 이익도 함께 개선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당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인건비 및 재고 손실 부분을 제외하면 약 8% 정도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