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원스톱 민원서비스 실시

2016-05-1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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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시청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국제운전면허증도 함께 신청하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이로써 그동안 여권은 시청에서, 면허증은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따로 신청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민원봉사과 류석근 여권팀장은 “다른 지자체에선 여권과 국제면허증 동시 발급을 위해 면허시험장과 협약을 맺어 처리하고 있으나 우리 시는 여권 담당자가 시청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를 방문해 면허증 발급신청을 대행하고 있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국내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 수수료 8,500원을 준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협약에 가입된 96개 나라에서 단기 해외여행 시 여행지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으로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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