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1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주관 교육지원청으로 첫 업무 협의회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오는 6월21일에 실시하는 중3, 고2 대상‘201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의 주관 교육지원청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평가 시행을 위해 세부적인 관리계획 등을 수립하고 지난 5.4(수)일에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과의 업무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개별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평가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이며, 사회, 과학은 표집학교만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교과별로‘우수학력’,‘보통학력’,‘기초학력’,‘기초학력 미달’의 4단계로 표시되며, 이러한 결과자료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며, 학부모님은 자녀교육을 위한 참고 정보로 사용하게 된다.

지난4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1차 협의회에서는 시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전년도 주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하여 ‘2016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시행 및 관리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절차를 협의하였으며, 이날 협의회에서 시교육청 담당(학교교육과 이종원 장학관)은‘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생들의 기본 학력을 측정하고 개별학생들의 성취수준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자료를 얻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공정하고 정상적인 운영 속에서 진행되어야함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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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중등교육과 과장 황경주)은 앞으로 몇 차례의 협의와 학교 점검 활동, 담당자 연수 등을 통해 평가의 질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며, 수시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문제 상황 발생에 대처하고 안정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