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태조사는 중고생의 ‘학업 진로’및 ‘직업 진로’ 선택권 보장과 자기주도성 향상을 통해 진로선택과 학교교육의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학생의 꿈과 끼를 존중함으로써 공교육 신뢰도 향상과 교육과정, 수업, 평가 혁신을 통한 미래형 학력 신장으로 지금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이 조화를 이루는 인천교육 구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예년에 제기됐던 중복참여 가능성 배제, 설문 문항 신뢰성 확보, 철저한 시정 조치 강구, 학교급(유형) 구분 등을 보완해 신뢰도 높은 조사와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김동래 교육혁신과장은“이번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학습선택권 보장 조례의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고, 진로와 진학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