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본격

2016-05-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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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두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음에따라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완주군 관내 우석대와 한일장신대 학생 25여명으로 구성됐다. 총괄 지도는 더드림복지연구소 홍문기 박사가 맡았다.

▲완주군 대학생동아리서포터스[사진제공=완주군]


올해 서포터즈 활동으로 완주군 아동·청소년의회 구축 및 지원, 옴브즈펀슨 기자단 운영, 아동권리교육 및 지역사회 홍보활동 및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권리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완주군은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지난 13~14일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세미나를 동상면 거인생태마을에서 개최했다.

민간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친화도시와 서포터즈 역할, 어린이 의회 운영방안, 아동청소년 참여와 기자단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친화도시와 관련된 대학생 서포터즈가 완주군에만 조직되어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 활동에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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