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순찰대 소중한 시민재산 보호

2016-05-16 10: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시민순찰대 상대원3동 지역대가 15일 새벽 관내 순찰 중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시키던 주취자(19)를 붙잡아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했다.

피의자는 만취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3대 이상의 사이드미러를 주먹으로 치는 등 재물 손괴했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순찰대원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조치됐다.
새벽녘 모두 잠든 시간에도 이면도로 골목골목을 빠짐없이 순찰하는 시민순찰대가 아니었다면 더욱 큰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작년 7월부터 태평4동, 상대원3동, 수내3동 등 3개소의 행복사무소를 개소하고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4월말 현재 지역밀착 순찰활동, 여성안심귀가, 아동안심 등·하교, 취약계층 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및 전달 서비스 등 59,868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확대사업 및 정착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성남시 전지역에 행복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