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시민순찰대 상대원3동 지역대가 15일 새벽 관내 순찰 중 주차된 차량들을 파손시키던 주취자(19)를 붙잡아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했다.
피의자는 만취상태에서 주차된 차량 3대 이상의 사이드미러를 주먹으로 치는 등 재물 손괴했으며, 이를 목격한 시민순찰대원들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조치됐다.
성남시민순찰대는 작년 7월부터 태평4동, 상대원3동, 수내3동 등 3개소의 행복사무소를 개소하고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시범운영 중이다.
또한 4월말 현재 지역밀착 순찰활동, 여성안심귀가, 아동안심 등·하교, 취약계층 집수리,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및 전달 서비스 등 59,868건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확대사업 및 정착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성남시 전지역에 행복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