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이동길마을마당 보수정비사업 계획도. 자료=강북구 제공
구에 따르면 1999년 조성된 우이동길마을마당은 주민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설 노후, 수목고사, 바닥포장 파손 등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서울시로부터 예산 6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2일 노후마을마당 보수정비공사를 착공했으며 현재 정비작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공사기간동안 공원 내 노후 시설물과 나무뿌리에 의해 파손된 바닥포장을 재정비해 주민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목도 보강하고 입구의 문주와 화단을 일부 철거해 출입 공간을 넓히고 운동기구도 신규 설치해 운동 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공사 추진으로 실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