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MG손해보험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5.4%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상된 보험료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개인용을 제외한 업무용,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변동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보험료 인상 조치에 대해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자동차보험의 적정손해율은 77% 수준으로, MG손보의 손해율은 지난해 89.8%를 기록했다. 관련기사MG손해보험, 창립 3주년 기념식 개최 이 회사는 올 1분기(1~3월)에도 손해율이 108.2%를 기록해 이익구조가 악화됐다는 설명이다.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 손해율 #MG손해보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