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과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다. 밤 사이 중서부 지방에 5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서울도 47.5mm 강우량을 기록했다.
비가 그치고 오후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점차 개면서 서울과 광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24도까지 높아지겠다. 강한 바람은 이날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수도권 등 일부에서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낮 기온은 점차 올라 수요일인 18일 29도, 20일에는 31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