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16/20160516072302330918.jpg)
[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주최한 ‘2016계족산 맨발축제’가 14~15일까지 계족산 황톳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주년을 맞은 맨발축제기간 이틀 동안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에선 총 5만여 명이 맨발로 걸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13km의 황톳길을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에코힐링 마사이마라톤’은 맨발축제의 주축행사로 15일에 열렸다.
가족, 친구, 연인이 손을 잡고 넓은 황톳길을 걷고 달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참가자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을 만들고 매년 맨발축제를 열어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계족산 맨발축제는 세계유일의 맨발문화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계족산 황톳길은 언제든 편안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맥키스컴퍼니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주말(토,일 오후3시)마다 맥키스오페라 뻔뻔한클래식 공연이 무료로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10회째를 맞은 계족산 맨발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에코힐링을 즐겼다. 계족산 황톳길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며 ”맨발축제기간이 아니어도 계족산 황톳길은 항상 잘 관리되고 있으니 언제든 오셔서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