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울산기상대는 15일 오후 11시를 기해 울산에 강풍주의보를, 16일 오전 0시를 기해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16일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파도는 2∼4m로 높게 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한 바람과 함께 16일 낮까지 30∼70㎜의 비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며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KCL, 부산·울산TP와 지역산업 육성 맞손현대차, 울산에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2028년 양산 예정 #날씨 #울산 #풍랑주의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