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정책연구소, 세종교육이 나아가야할 미래상 제시

2016-05-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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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 이하 세종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소(이하 세종교육정책연구소)는 세종교육이 나아가야할 미래상을 제시하는 『세종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세종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큰 틀에서 제시하고, 교육정책을 일관성 있고 지속 추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델파이 조사*에 기반했다.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판단을 추출하고 종합하고 집단적 판단으로 정리하는 방법 및 세종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는 교육관련 전문가, 학부모, 교직원, 언론인, 시민단체로 구성된 58명이 델파이 위원의 의견에 기초했으며, 각 분야의 교육정책 전문가와 협의회를 거쳐 중장기 발전과제를 도출했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세종교육 10대 핵심 정책과제는 ▲ 상생의 학교문화 조성 ▲ 학교혁신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 교육과정운영의 자율성 보장 ▲ 학생중심 학교문화 정착 ▲ 읍․면지역과 동지역간 교육환경 균형 발전 ▲ 학교업무 합리화 ▲ 단위학교 교육력 제고 ▲ 학교운영의 민주화 ▲ 직업교육기관 설립 및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 학생복지 확대 이다.

세종교육 중장기 발전과제들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변화하고자 하는 교직원의 생각이 만나 정책화된 것이다. 이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혁신적인 세종형 교육정책 개발의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현복 세종교육연구원 원장은 “『세종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는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가족의 바람을 담아내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잡이가 되어 향후 추진하는 연도별 주요업무계획 등에 구체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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