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찾아가는 도서관’은 고양시 16개 공공도서관과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고양시 이동도서관 등 고양시 독서관련 기관이 연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약 50만 명의 관람객에게 독서체험행사, 전시회 등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진행된 시도서관센터 동아리의 인형극, 우쿠렐레 작은음악회 등은 전문 공연자 못지않은 실력을 뽐내며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거대한 5톤 트럭이 도서관으로 변신하는 트렌스포머형 이동도서관 ‘책놀터’는 시계만들기, 소리북 체험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서체험 활동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소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고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독서가 가능한 자유로운 공간과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의 역할을 충실히 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