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육제도는 자녀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한 영아기 아이들의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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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맞춤형보육서비스 관련 교육 장면 [사진제공=전주시]
맞춤형보육이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0~2세반을 이용하는 맞벌이가정과 구직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에게는 현재와 동일한 12시간 종일반(오전 7시30분~오후 7시30분) 서비스가 지원된다. 그 외에 가정에서는 하루 6시간의 보육과 월 15시간의 긴급보육바우처가 제공되는 맞춤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개편된 맞춤형 보육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