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한동철 국장 "길, '쇼미더머니5' 출연 4~5년 고사"

2016-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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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한동철 담당이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 한동철 국장이 '쇼미더머니5' 프로듀서들을 섭외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동철 국장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 발표회에서 '가장 섭외하기 힘들었던 프로듀서는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두 어려웠다"고 답했다.
한 국장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방송에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아서 여기 있는 8명이 다 똑같이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길의 경우 '쇼미더머니' 시즌 1을 할 때부터 섭외를 했다. 리쌍을 같이 섭외하기도 했고 길만 섭외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4~5년을 고사하다 이번 시즌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예고 영상에도 잠깐 나왔지만 사이먼 도미닉의 경우에도 2~3년 정도를 따라다닌 끝에 섭외에 성공했다. 감사하다. 이번 시즌은 기대해도 된다"고 밝혔다.

사상 최강의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은 '쇼미더머니5'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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