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은, '마녀보감' 무매 役으로 특별 출연…'특급 존재감' 발산 예고

신예 김채은, '마녀보감' 무매 役으로 특별 출연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신인 배우 김채은이 오늘(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특별 출연한다.

지난 6일(금)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 러블리함의 결정체 윤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던 김채은이 ‘마녀보감’에 무녀 ‘무매’역으로 깜짝 등장해 드라마의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극 중 김채은이 맡은 무매는 사내들에게 관심이 많은 무녀로 허준이 칭찬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미모의 소유자. 특히 사내들을 사로잡는 특급 비법을 전수하는 허준에게 두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반짝이는 등 어느 무녀들보다도 적극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특급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다.

이에 김채은은 통통 튀는 매력에 솔직함까지 지닌 무매(김채은 분)의 특색을 살린 맛깔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캐릭터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기대작인 ‘마녀보감’에 특별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김채은이 무매 캐릭터에 많은 매력을 느꼈고 발랄한 모습들이 배우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배우 역시 즐겁게 촬영에 임했으니 무녀로 변신한 김채은을 관심 있게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은 오늘(13일) 오후 8시 30분에 1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