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사! 세상을 바꾸는 보육! 제12회 인천보육인대회 열려

2016-05-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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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백여 보육교직원 참가, 유공자 표창 및 문화공연 등 노고 격려 및 화합 다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송도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2회 인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제20대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인천지역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인천 보육인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과 고취하는 한편, 보육 발전과 보육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사)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재오)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 가운데, ‘행복한 교사! 세상을 바꾸는 보육!’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아이돌그룹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보육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보육인 결의문 낭독 등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초청가수 조성모의 공연이 펼쳐졌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300만 인천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계시는 보육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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