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셀트리온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254억6600만원으로 36%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909억원으로 11.2% 늘고, 당기순이익은 78억5700만원으로 69.1% 하락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69억8000만원으로 34% 줄었다. 매출액은 1084억5900만원으로 11.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1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셀트리온 측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램시마'의 지속적인 유럽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바이오신약 개발 강화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트럼프 관세에 日자동차 타격 불가피…마쓰다 영업익 57% 감소 전망 '젝시믹스' 브랜드엑스, 지난해 영업익 37%↑…역대 최대 실적 이어 "램시마가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지난 4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허가를 획득한 만큼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 #신약 #영업이익 #램시마 #미국 #셀트리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