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가정의의학과와 통증의학과의 10명의 전문의료진은 가정의학과, 영상과, 안과, 기초검사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주민 130여 명에 맞춤형 의료 진료와 처방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진료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고창군사회복지시설에서 무료순회진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서울아산병원은 농어촌지역 출신의 직원들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의료취약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진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의료혜택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의료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이 고창군 전역에 확대되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