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홍보활동 펼쳐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경북도 홍보 부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오는 12~14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도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150여개의 국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설·단체가 대거 참여하고 전국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와 청소년진흥원, 청소년수련원은 상설전시관을 설치한다.

경북의 주요도정인 ‘할매·할배의 날’과 ‘독도 지키기’를 홍보하고 경북 신청사 소개, 도내 주요관광지 및 청소년활동 운영기관 등의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꿈 배지(badge)만들기, OPS 및 석고 공예, 경북 3대 문화권(가야, 신라, 유교) 복식체험, 경북 신청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박람회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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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청소년들이 박람회에서 받은 학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 나눠줄 수 있는 ‘나눔박스’를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작년 여성가족부·경북도·구미시가 공동주최해 15만9600명의 역대 최고 관람객 기록을 세운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개최단체 자격으로 참가했다.

경북도를 비롯해 청소년활동을 대표하는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과 청소년수련활동을 대표하는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이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조봉란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제1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국내․외에서 모인 많은 관람객들이 새로운 천년을 여는 경북도에 많은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