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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커뮤니티 제공]
방송인 김현영과 개그맨 김주철이 주연한 뮤지컬 ‘우당탕탕 경찰서’는 언제 어디서나 마주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의 상황 등 4대악의 유혹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우당탕탕 경찰서’ 코너에 서장으로 출연중인 김주철은 뮤지컬에서도 서장으로 출연했다. 극중 선생님 역을 맡은 김현영은 어린이들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맞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뮤지컬은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는 우당탕탕 경찰서 서장이 올바른 대처법과 안전수칙을 알려주며 위기의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스스로 지키는 일이 절대 어렵지 않다며 희망과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브로드웨이뮤지컬센터가 주관·제작한 ‘우당탕탕 경찰서’는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연천군의회, 픽스인터내셔날, 서울문화홍보원이 후원하고 퀸즈엔터테인먼트가 기획을 맡았다. 이날 공연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유제열 연천경찰서 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김현영은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극에 몰입해서 위기의 상황마다 모두 엄청 큰 목소리로 다급하게 서장님을 부르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현장에서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여러 지자체에서 공연을 보러 오셔서 향후 공연에 관심을 가져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