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대표 "뉴 A4는 가장 완벽한 중형 세단"

2016-05-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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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는 10일 8년 만에 풀체인지로 돌아온 뉴 A4를 출시했다.[아우디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차는 뉴 A4입니다. 특히 이전보다 차체가 더 커져서 젊은 부부나 커플이 편안하고 즐겁게 타기에 좋습니다.”

지난달 1일 요하네스 타머 사장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한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대표. 그는 최근 아우디 매거진에 실린 인터뷰에서 A4를 이같이 소개했다.
8년만의 풀체인지 모델인 뉴 A4는 아우디의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커졌고, 무게는 약 100㎏ 줄었으며,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뽐낸다.

이번에 출시한 차종은 ‘뉴 A4 45 TFSI’와 ‘뉴 A4 45 TFSI 콰트로’ 두 가지로, 두 차종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7단 S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효율성과 연비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하며 이전 엔진에 비해 CO2 배출량을 최대 10g/㎞ 감소시키는 효율적인 변속기다.

‘뉴 A4 45 TFSI’는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m를 자랑하며, 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6.3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도 12.5㎞/ℓ(도심 10.2, 고속 13.9)로 이전 모델(10.0㎞/ℓ) 대비 10% 이상 향상됐다.

‘뉴 A4 45 TFSI 콰트로’는 동일한 출력과 토크를 내며, 정지에서 시속 100㎞까지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복합연비는 11.6㎞/ℓ.

또 뉴 A4의 차체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경량 소재 혼합 공법과 경량 설계 적용으로 최대 100㎏까지 감량해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가격은 4950만~5990만원.

세드릭 주흐넬 대표는 “뉴 아우디 A4는 44년 동안 이어온 베스트 셀링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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