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는 과연 호텔방에 혼자 들어갔을까…올랜도 블룸은?

2016-05-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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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셀레나 고메즈(23)는 과연 호텔방에 혼자 들어갔을까, 둘이 들어갔을까.

셀레나 고메즈가 팬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보냈다.  라스베가스 호텔 복도에서 방에 들어가기 직전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것.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호텔 복도를 걸어가다 뒤돌아선 셀레나 고메즈의 사진을 두고 바로 그날, 올랜도 블룸(39)과 클럽에서 진하게 포옹하고 애정행위를 했던 그날 찍은 것으로 분석했다.  무엇보다 셀레나의 의상이 밀실에서와 같은 점이 딱 걸렸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와 올랜도 블룸은 셀레나의 콘서트 직후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의 '라이트'란 클럽의 밀실에서 껴안고 목 비비고 어루만지는 모습의 사진이 CCTV에 찍혀 둘의 밀회가 발각났었다.

때문에 수시간 내에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사진이 팬들에겐 아리송하게 느껴진 것.  셀레나는 캡션에 단지 "라스베가스 내 쇼 직후 @알프레도 플로레스"라고만 적었다.   알프레도 플로레스는 저스틴 비버(22)의 단짝 친구다. 굳이 사진설명에 알프레도 이름을 올린 것은 셀레나가 이날 저녁 올랜도가 아닌 알프레도와 같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TMZ가 입수 보도한 둘이 밀실에서 이리 껴안고 저리 어루만지고 부비는 사진은 뭔가.  아직 셀레나의 명쾌한 해명이 없는 가운데, 사진속 그녀는 '홀로 호텔방에 돌아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만 보인다. 즉 "별 일 없었다"는 것.

한편 올랜도 블룸의 현 연인 케이티 페리(31)는 셀레나와 올랜도의 밀회 사실이 연예뉴스를 도배하자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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