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미래형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 오덱 R&D센터 개소

2016-05-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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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및 환경․산업용 촉매사업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오덱(주)의 R&D 센터 개소식이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렸다.

오덱(주)는 자동차 배기가스 촉매제조 분야의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인 벨기에 Umicore와 우리나라 화학 산업을 이끌어온 OCI(주)의 합작법인으로 지난 1985년 설립돼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 및 환경․산업용 촉매 분야를 선도해왔으며,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산학연구활동 등에 집중하고 있는 친환경 우수기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오덱(주)R&D 센터는 53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4층 건축연면적 9,700㎡ 규모로 총 사업비는 330억원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 1000만불이 투자됐다.

오덱(주)R&D 센터는 자동차 기술 진화에 걸맞은 첨단 촉매 개발로 국내 자동차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 자동차 수출 증대에 기여하며, 무공해 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 촉매 개발을 통해 IFEZ의 친환경 녹색도시 이미지 고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덱(주)R&D센터는 인천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재와 인천 산업단지의 경험이 풍부한 취업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오덱(주)의 R&D 센터 개소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을 지향하는 시대적인 요청, 친환경 녹색도시를 표방하는 IFEZ의 방향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전 세계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IFEZ에서 오덱(주)가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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