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종합훈련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특히 수질 오염 사고를 대비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유기적인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주고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16일은 오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태풍 내습을 대비한 도상 훈련과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우리시의 대응능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종합훈련”이라며 “실제와 동일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